에이핑크 보미 “인피니트 옆에서 방귀 뀌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22 00: 34

걸그룹 에이핑크 보미가 인피니트 멤버 옆에서 방귀를 뀌었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보미는 “긴장만 하면 장이 꼬여서 방귀를 뀐다”고 폭탄 고백을 했다.
보미는 “며칠 전에 미용실에 갔는데 때마침 라디오가 고장 나서 조용했다”면서 “그런데 요즘 대세인 남자 아이돌 옆에서 뿡도 아니고 크게 방귀를 뀌었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어 보미는 “정말 창피해서 자는 척을 했다”면서 “그 분이 눈을 감고 계셨는데 그 사실을 아실지 궁금하다”고 민망해 했다. 이날 보미는 옆에서 방귀소리를 들었을지도 모르는 아이돌을 묻는 질문에 “인피니트 남우현 선배”라고 밝혔다.
보미의 고백에 붐은 “다음에 우현을 만나면 방귀 트시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심장’은 윤종신, 서지혜, 김부선, 신다은, 김주희, 김다현, 김경민, 레인보우 지숙, 걸스데이 민아, 에이핑크 보미, 달샤벳 수빈, 김영철, 김효진, 정주리, 조정린, 붐이 출연했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