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니얼 김 객원기자] 콜로라도 로키스가 짐 트레이시 감독에게 ‘무기한’ 계약을 제시했다고 덴버 포스트가 지난 2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로키스의 댄 오드워드 단장은 “이번 계약 기간은 트레이시 감독이 원하는 기간 동안을 보장해 줄 것이다”고 덴버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2009년 5월 로키스의 지휘봉을 잡은 트레이시 감독은 콜로라도 감독으로 230승 210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2009년 내셔널리그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2001년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 사령탑 생활을 시작한 트레이시 감독의 통산 기록은 792승 782패이며 감독으로만 10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보냈다.
뜻밖에 재계약 제시 소식을 접한 트레이시 감독은 “나는 이곳에서 끝까지 함께 하고 싶다”며 곧 계약 연장이 공식화 될 것임을 내비쳤다.
트레이시 감독 재계약문제가 스프링 캠프 시작과 함께 매듭지어지면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프런트와 선수들은 산뜻한 마음으로 2012시즌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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