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배우' 백도빈-김혁, '무신' 난봉꾼 형제 등극 '눈도장'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2.22 09: 21

'2세 배우' 백도빈, 김혁이 난봉꾼 연기로 극에 활력에 불어넣고 있다.
백윤식, 장항선을 잇는 2세 연기자 백도빈과 김혁은 MBC 주말사극 '무신'에 형제로 등장, 색다른 연기변신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부여하고 있다.
MBC '선덕여왕'에서 미실(고현정)의 아들 보종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백도빈과 '태왕사신기'에서 장난기 넘치는 흑개(장항선)의 아들 달구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김혁.

두 사람은 이번 사극에서 무신 정권 최고의 권력자 최우(정보석)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서자의 신분으로 인해 인정받지 못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만종(김혁)과 만전(백도빈)으로 분했다.
매일 기생집을 드나들고 집안에 시중드는 여종을 희롱하는 악명 높은 망나니 형제로 나와 이를 천연덕스럽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노예출신에서 고려 최고 권력 자리에 등극한 김준(김주혁)의 일대기를 그린 명품 사극 '무신'은 5회 방송을 통해 고려 최고의 무사로 거듭나게 될 김준의 치열한 권력 쟁탈을 알리는 격구 대회와 더불어 감칠맛 나는 망나니 서자 연기로 극의 재미를 배가 시키는 백도빈, 김혁의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5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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