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미녀 사로잡은 '훈남 배우' 에디 레드메인..누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2.22 09: 24

[OSEN=김경주 인턴기자]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에서 마릴린 먼로와 특별한 로맨스에 빠지는 순수한 청년을 연기한 배우 에디 레드메인에 할리우드 미녀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속에서 마릴린 먼로의 남자가 되는 영광을 안은 에디 레드메인은 영국의 명문 이튼 스쿨을 졸업하고 케임브리지에서 예술역사학을 전공한 엄친아.
그는 지난 2004년 연극 '염소, 혹은 누가 실비아인가?'를 통해 그 해 주요 연극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단박에 차세대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이후 할리우드에 진출해 영화 '굿 셰퍼드', '골든 에이지', '천일의 스캔들', '세비지 그레이스'에 연이어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후 지난 2010년 연극 '레드'를 통해 토니 어워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연기력으로 다방면에서 인정받고 있다.
그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에서 조감독 콜린 클락 역을 맡아 20세기 최고의 섹스심볼로 손꼽히는 마릴린 먼로를 섹시 스타가 아닌 사랑을 갈구하는 한 여성으로 대하며 쇼비지니스의 냉혹함에 지친 그녀에게 위로가 되주는 인물을 연기했다.
그리고 극 중 루시 역을 맡은 배우 엠마 왓슨과는 다른 사람들 몰래 촬영장에서 사랑을 키워나가는 풋풋한 커플의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마릴린 먼로 역의 미셸 윌리엄스, 엠마 왓슨 외에도 많은 미녀배우들과 함께한 행운의 주인공.
영화 '노란 손수건'에선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10대 커플을 연기했으며 영화 '힉'에선 핫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배우 클로이 모레츠와 호흡을 맞췄다. 또한 영화 '레미제라블'에선 '맘마미아'의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함께 연기를 펼쳤다.
이처럼 에디 레드메인은 빼어난 체격과 연극 무대에서 쌓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할리우드 많은 여배우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어 앞으로의 그의 활동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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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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