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하정우와 류현경이 '제 4회 벳푸온천 한일 차세대 영화제'에 참석한다.
하정우와 류현경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제 4회 벳푸온천 한일 차세대 영화제'에 초청받아 일본 오이타 현의 벳푸시에 방문한다.
‘제4회 벳푸온천 한일 차세대영화제’는 지난 2008년 한국과 일본 차세대의 문화 교류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1회부터 3회 동안 배우 강수연, 안성기, 고수 등과 임권택, 김용화, 이명세, 장훈 감독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배우와 감독들이 거쳐 간 영화제.
특히 류현경은 지난 2010년 영화 '방자전', '시라노연애조작단' 등에 출연한 여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영화 '날강도' 등을 연출한 영화감독으로도 소개돼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에 류현경은 영화제 참석을 앞두고 “뜻 깊은 자리에 초대되어 기쁘고 즐겁다. 한국 영화를 알리는 책임감이 느껴지는 동시에 새로운 영화를 접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는 기분”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류현경, 하정우와 함께 김수용, 윤종빈, 전재홍 감독과 일본의 마츠에 테츠아키 감독이 참석하는 ‘제 4회 벳푸온천 한일 차세대 영화제’는 벳푸 중앙공민관, 스기노이 호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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