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의 김도훈 PD가 MBC 파업 여파로 인한 어려움을 전했다.
김도훈 PD는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길어지는 파업의 여파로 이번주부터 불가피하게 정상적인 후반 작업이 어렵게 됐습니다. 힘들지만 작금의 상황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MBC 파업이 3주차에 접어들어 '해를 품은 달'도 정상적인 촬영과 편집이 불가능하게 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파업은 찬성, 그래도 '해품달'은 보고 싶네", "어쩔 수 없네. 기다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월 첫 방송된 '해를 품은 달'은 15일에는 38.4%(AGB닐슨, 전국기준)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4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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