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측, 구하라 떠난다니 '뭔 소리야' 일갈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2.22 11: 32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가 "구하라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게 아니다"고 22일 밝혔다.
DSP미디어는 구하라가 DSP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FA시장에 나온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이같이 밝히며 "국내 활동은 2014년까지 다섯 멤버 모두 계약이 돼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도 "8월에 만료되는 계약은 일본 활동에 대한 것"이라면서 "현재 유니버셜과 긍정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 말이 와전돼 알려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가요계에는 구하라가 소속사에 계약 연장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어 다른 유력 기획사로 이적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됐다.
한편 카라는 지난해 구하라를 비롯해 한승연, 니콜, 강지영이 DSP미디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원하는 내용증명을 보내 진통을 겪은 바있다. 구하라는 먼저 DSP미디어로 돌아갔으며, 100일 후 나머지 세 멤버도 DSP미디어와 다시 힘을 합치기로 했다. 가을엔 신곡 '스텝'을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최근 단독콘서트로 치러낸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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