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더원 측 "사실 무근..법적 대응하겠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2.22 10: 51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수 더원(본명 정순원)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더원의 소속사 측은 22일 OSEN과 통화에서 "사실과 다르다. 더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건물의 전 대표와 납품업자 간에 발생한 일이다"며 "법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고 강경한 뜻을 비쳤다.
이 관계자는 "처벌을 받기 원한다기 보다는 더원이 유명인이기 때문에 아무 죄 없이 이런 일에 시달리는 것이 유감스럽다. 경고가 담긴 제스처다"고 덧붙였다.

앞서 더원은 tvN '오페라스타 2012' 연습 현장에서 "최근 정말 힘든 일을 겪고 있다"고 토로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당시 더원의 발언과 관계가 있는 사건이다"며 "그동안 더원이 많이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한편 더원은 서울 청담동에 있는 한 건물의 대표로 건물에 입점한 업체에 물건을 납품하던 업자로부터 대금을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피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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