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가 편성시간을 한 시간 늦춘 오후 10시 55분으로 변경하면서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와 격돌하게 됐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영됐던 '메이드 인 유'는 오는 25일부터 한 시간 늦춰진 오후 10시 55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는 '메이드 인 유'가 아이돌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인만큼 토요일 심야시간대가 젊은 층의 참여폭이 높다는 제작진의 판단에 따른 것.

편성시간을 옮기면서 토요 예능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세바퀴'와의 격돌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오는 25일 방송부터는 '시청자가 직접 미래의 아이돌 스타를 뽑아달라'는 취지에서 다시 한번 시청자투표가 실시된다. 미션현장을 지켜보면서 스타성과 재능이 있다고 판단되는 아이돌 후보에게 방송 도중 온라인투표나 문자투표를 한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 모두 1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