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남자들 ‘원 포인트 패션’ 놓치면 후회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2.22 13: 52

남자들의 패션 사랑은 이제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그런 만큼 패션 아이템도 많아지고 다양한 스타일링 방법들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날씨가 애매한 요즘 같은 때, 어두운 컬러를 입기엔 좀 답답해 보이고 그렇다고 비비드 컬러로 입기엔 이른 감이 있다. 이럴 땐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센스 있는 대처법.
튀지 않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원 포인트 패션이 올 봄 남자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패션이다.

▲ 포인트를 알아야 진짜 패셔니스타
겨울 내내 입었던 어두운 컬러의 옷은 이제 접어두는 것이 좋겠다. 조금씩 날씨가 풀리면서 남성복 패션 시장에도 다양한 컬러 아이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올 봄엔 컬러감으로 포인트를 준 원 포인트 패션이 트렌드. 원 포인트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자신이 평소 즐겨 입던 옷이나 슈즈 또는 가방에 컬러감만 살짝 입히면 된다.
가장 주력 아이템으로 컬러 팬츠를 추천한다. 블랙 재킷과 살짝 톤 다운된 오렌지 컬러 팬츠를 매치하면 너무 튀지 않은 화사함으로 세련된 스타일링이 된다. 
진과 함께 컬러감이 있는 로퍼 슈즈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스타일링이 될 수 있다. 이때 니트 타이를 매거나 크로스백으로 포인트를 주면 한층 경쾌한 캐주얼 룩이 완성된다. 
마인엠옴므 관계자는 “이제 남성패션도 여자들과 같이 의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품들이 잇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그저 블랙 재킷에 진, 손에 들고 다니거나 뒷주머니에 대충 넣은 지갑. 이런 성의 없는 패션은 버리고 딱 하나의 아이템에만 신경 쓴다면 패션은 물론 실용성까지 챙길 수 있는 원 포인트 패션을 연출 할 수 있다”고 전했다.
jiyoung@osen.co.kr
마인엠옴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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