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쓸다 돈도 줍는 다목적 '통섭 생활용품' 눈길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2.02.22 16: 29

[OSEN=최준범 인턴기자] 최근 생활용품 업계에서도 통섭형 제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통섭형 제품은 하나와 하나가 만나 둘을 넘어서는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단순 결합형 상품과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때문에 생활용품 업계에서는 공기와 섬유에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소취 방향제, 계량컵인 동시에 세탁볼도 되는 세제뚜껑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 탈취제역할과 향균기능까지 갖춘 ‘에어후레쉬 에어로졸'
 
 애경에스티의 프리미엄 홈케어 브랜드 홈즈에서는 공기 섬유 겸용 소취방향제 에어후레쉬 에어로졸을 출시했다. 에어후레쉬 에어로 졸은 공기 중 악취는 물론 의류와 커튼, 침구류 등 섬유 속 냄새까지 없앨 수 있어 실용적이다.
기존 탈취제는 공기전용과 섬유전용으로 분리돼 있어 용도에 따라 바꿔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운 데다가 제품을 각각 따로 구매해야 하는 컸던 것이 사실. 반면 에어후레쉬 에어로졸은 악취제거 기능만 있는 단순탈취제와는 달리 좋은 향기를 내는 방향기능에 항균기능까지 갖췄다.
▲계량컵으로 쓰고 세탁볼로도 쓰는 ‘리큐뚜껑’
겔타입 세탁세제인 리큐는 대다수 주부들이 세제를 대충 눈대중으로 넣는다는 점에 착안해 뚜껑을 ‘계량컵 겸용 세탁볼’로 만들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뚜껑에 그려진 눈금만큼 세제를 담은 다음 그대로 세탁물과 함께 세탁기에 넣어 돌리면 되기 때문에 세제가 흐를 염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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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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