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무서운 독주가 시작됐다.
빅뱅은 22일 자정 5집 미니앨범 선 공개곡 '블루'를 공개, 온종일 식지 않는 기세로 음원이 팔려나가고 있다.
22일 오후 3시 음원 차트 멜론의 음원 판매 추이 그래프에 따르면 빅뱅은 '블루' 공개 이후 지속적으로 음원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음은 물론, 좌표의 최고치까지 판매량이 치솟았다.

그래프는 출근 시간인 6시~8시 가량을 제외한 모든 시간동안 좌표 끝까지 그래프 곡선이 뻗쳤다. 팬들은 이에 빅뱅이 '지붕을 뚫었다'며 이례적인 판매량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빅뱅의 뒤를 잇는 존박과 미쓰에이가 2위를 놓고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빅뱅은 일관된 '지붕뚫기'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앞서 빅뱅은 22일 자정 YG 블로그에 올라온 영상에서 곡 '블루'에 대해 "그리움과 허전함, 슬픔"이라고 표현하는가 하면 "아팠던 것들이 파랗게 변하는 곡"이라고 말했다. 또 "위로받는 느낌의 따뜻한 노래"라고 자평했다.

한편 빅뱅은 오는 29일 '얼라이브'를 발매할 계획이며 오는 3월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월드투어 '빅뱅 얼라이브 투어 2012'의 서울 공연에서 첫 무대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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