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험멜 코리아와 다시 손을 잡았다.
22일 오전 경남FC 메가스토어에서 전형두 경남FC 대표이사, 변석화 대원이노스(험멜코리아)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최진한감독과 선수, 팬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형두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축구발전에 노력해온 험멜 코리아 변석화 회장에게 경의를 표하며, 우리 선수들이 날개를 단듯이 가벼운 몸으로 유니폼을 입고 험멜의 축구장을 누비면서 정열적인 경기를 펼쳐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석화 회장은 “오늘 경남과 스폰서 계약을 통해 경남 축구가 더욱 발전하고 승강제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살아남아 경남FC가 훌륭한 팀으로 성장하고 더 많은 팬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후원협약서 서명과 기념촬영을 한 후 유니폼 발표가 이어졌다.
오늘 협약식에서 험멜코리아는 2012년부터 2년간 경남FC 후원하게 되며 경남FC의 성인팀과 모든 유소년팀이 착용할 유니폼과 각종 의류 등의 용품을 후원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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