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남편 미키정과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하리수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브런치쇼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 녹화 현장에 참석, 미키정과의 변함없는 금슬을 자랑했다.
그는 이날 녹화에서 지난 해 불거진 '부부 폭행설'에 대해 해명하는 과정에서 "결혼 5년차지만 우리 부부는 여전히 사랑한다는 말과 뽀뽀를 자주 한다"고 밝혔다.

또 "부부싸움의 원인은 주로 서로를 배려하다가 일어 난다"라고 말하며 남편과의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밖에도 하리수는 이날 녹화에서 "스케줄이 여유로워지면 언제든 딸 둘, 아들 둘을 입양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 "만약 나중에 아이가 성 정체성에 혼란을 느낀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하리수는 "아이가 본래의 성으로 살 수 있도록 일단 바로 잡을 것이다"라는 다소 의외의 대답을 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는 또한 "노력은 하겠지만 아이가 원하는 삶이라면 어쩔 수 없겠죠"’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는 오는 23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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