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가 오리콘 특별상으로 일본 내 인기를 실감했다.
22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생방송된 제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소녀시대는 일본 앨범 집계 차트인 오리콘차트를 기준으로 선정한 오리콘 특별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날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는 MC를 맡은 태연과 윤아가 참석했다. 윤아는 관계자들의 이름을 차례로 호명하며 인사를 전한 후 태연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태연은 "일본 활동을 통해 현지 팬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팬 여러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시상은 본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가수상(16개 부문)을 비롯해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작곡/작사가상, 올해의 실연자상, 올해의 기술상, 올해의 스타일상, 뉴미디어 플랫폼상, 올해의 프로듀서상, 오리콘 한류상, K-POP 공헌상, 올해의 해외 음원상, 올해의 발견상 등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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