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라루사 감독, 야구 행정가로 변신중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2.02.23 04: 30

[OSEN=대니얼 김 객원기자]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명장으로 꼽히는 토니 라루사 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이 곧 현장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전문 방송국인 ESPN의 버스티 올니기자는 지난 22일 (한국시간) 라루사 전 감독이 버드 셀릭 커미녀서가 이끄는 메이저리그 사무국 야구 운영부에서 새로운 직책을 맡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라루사 전 감독은 현재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논의 중이며 특별 임무를 시행하게 될 것이지만 아직까지 특별한 직책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2011년 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극적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끌어올린 라루사 전 감독은 시즌 직후 갑자기 은퇴를 발표하며 많은 팬들과 관계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변호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라루사 전 감독은 1979년 시카고 화이트 삭스 유니폼을 입으며 메이저리그 감독으로 데뷔하였다. 통산 기록은 2728승 2365패이며 3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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