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가 종영 1회를 남기고 시청률 공동 2위에 올랐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난폭한 로맨스’ 15회는 전국 기준 5.6%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7일 방송된 14회(5.0%)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SBS ‘부탁해요 캡틴’과 같은 결과로 ‘난폭한 로맨스’는 방송 15회 만에, 그리고 종영 1회를 앞두고 처음으로 지상파 방송 3사 드라마 꼴찌에서 벗어났다.

이날 ‘난폭한 로맨스’는 박무열(이동욱 분)이 자신을 괴롭힌 스토커가 이모 양선희(이보희 분)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양선희는 무열이 좋아하는 여자를 찾기 위해 강종희(제시카 분)와 유은재(이시영 분)를 수영장에 빠뜨려 살해를 시도하는 끔찍한 악행을 저질렀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해를 품은 달’은 39.1%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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