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이 한가인-김수현-정일우의 삼각로맨스가 점점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23일 방송된 '해품달'에서는 월(한가인)이 기억을 되찾고, 자신에게 있었던 일들을 밝히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그 과정에 죄인의 신분으로 활인서에 머물게 된 월은 그곳에서 양명(정일우)과 조우한다. 양명과 월은 그곳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마침 월을 보러 나왔던 훤(김수현)은 그 장면을 목격하고 매우 괴로워해 삼각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이후 훤은 양명을 찾아, 종친의 신부으로 무녀와 가깝게 지내는 것을 경고하지만, 양명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종친이라는 신분은 버릴 수 있다고 말해 훤을 긴장시켰다.
이제껏 훤과 월의 이야기가 주였던 '해품달'은 양명의 적극적인 행동으로 본격적인 삼각로맨스를 예고했다.
한편, 이날 '해품달'은 AGB닐슨, 전국 기준 39.1%를 기록했다.
bonb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