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 섹스심볼 위한 초호화 캐스팅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2.23 08: 25

[OSEN=김경주 인턴기자] 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들이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에 한데 모여 눈길을 끈다.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이 공개한 30초의 짧은 예고편에는 극 중 마릴린 먼로로 완벽 변신해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미셸 윌리엄스를 비롯, 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영화 '트와일라잇'의 히로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할리우드 톱 여배우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국 '엄친아' 에디 레드메인부터 2012년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에서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면서 최고의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케네스 브래너.

그리고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히로인으로 이번 영화를 통해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하는 배우 엠마 왓슨 등 영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1950년대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들의 모습과 영화 촬영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어 관객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 세기의 섹스심볼 마릴린 먼로의 순수했던 로맨스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30초 예고편은 화려한 조명 아래 타이트한 의상을 입고 완벽한 바디라인을 뽐내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은 섹시 스타 마릴린 먼로(미셸 윌리엄스 분)로 시작된다. 그리고 그 뒤에는 그녀만을 바라보는 한 남자 콜린 클락(에디 레드메인 분)이 있다.
1956년 마릴린 먼로가 로렌스 올리비에(케네스 브래너 분)와 함께 영화 '왕자와 무희' 촬영을 위해 영국에 방문하게 되면서 마릴린 먼로와 콜린 클락은 스타와 조감독으로서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두 사람의 순수한 사랑과 현실의 벽에 부딪혀 마음 아파하는 모습들은 짧지만 잊을 수 없는 일주일간의 시간들이 리얼하게 표현돼있어 관객들의 호기심과 감성을 동시에 자극한다.
한편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은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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