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일본 혐한파들 공격대상 1호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2.02.23 09: 35

김태희가 반한류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김태희는 지난 21일 일본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화장품 CF 모델 발표회가 하루 전 돌연 취소되는 상황을 겪었다.
2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반한류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한류스타' 김태희와 장근석의 사태를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희의 CF 발표회 주최 측은 '한밤'과의 전화인터뷰에서 "김태희 씨의 안전 문제상 취소됐다. 더는 드릴 말씀이 없다"는 짧은 입장만을 전했다.
'한밤'은 김태희가 지난 2005년 독도 관련 발언과 캠페인 등에 참여했던 이력을 문제 삼은 일본 극우 단체의 반한류 움직임 탓을 그 원인이라 분석했다.
이밖에 장근석 역시 최근 일본 매체의 악의적인 보도로 이미지가 실추되는 등 반한류로 인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한편 김태희는 지난해 초 일본 연예기획사 스위트파워와 전속 계약을 맺고 현지 활동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후지TV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 주인공을 맡았으며 여러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주가를 높이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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