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니가 필요해’ 귀 호강 MR제거 '눈길'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2.23 09: 22

가수 케이윌이 MR 제거 영상으로 가창력을 증명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곡 ‘니가 필요해’로 1년 만에 컴백한 케이윌의 MR제거 영상이 게재됐다. MR제거는 반주와 가수의 목소리가 함께 녹음된 음원에서 반주 소리를 최대한 제거해 가수의 목소리만 들리게 하는 것. 네티즌들 사이에 가수들의 라이브 실력을 판가름하는 방법으로 사용되곤 한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내가 싫다’와 ‘니가 필요해’를 반전 콘셉트로 소화해 화제를 모았던 케이윌은 계속된 안무에도 흐트러짐 없는 가창력을 과시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니가 필요해’ MR제거 영상을 만들어 온라인 상에 게재했으며 “급이 다른 MR제거”, “CD 먹는 라이브가 이런 건가”, “감성보컬 죽지 않아. 댄싱머신 다 됐구만”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케이윌은 선공개곡 ‘내가 싫다’에 이어 ‘니가 필요해’로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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