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 이준 매력에 푹~ “축구 봐야하는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2.23 11: 01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의 매력에 푹 빠졌다.
김태호 PD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준 매우 웃겨 눈물이 나네요. 축구를 봐야 되는데 채널을 돌리지 못하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준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연기돌 특집에 출연해 자신의 이미지를 생각하지 않고 “입을 열 때마다 깨는 스타일”이라며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이준이 거리낌 없이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고 다른 그룹의 비화를 폭로하는 등 최고의 예능감을 보여줘 같은 날 중계 방송된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A조 최종예선 5차전 오만과의 원정경기까지 포기하게 한 것.
방송인 하하는 트위터를 통해 김태호 PD에게 “나도 돌리면서 봤네. 이준쇼였어요!”라고 함께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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