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 정겨운, '반전 넥타이'로 본부장 패션 완성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2.23 15: 33

배우 정겨운의 드라마 속 남다른 넥타이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겨운은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최연소 본부장 '최항우' 역을 맡았으며, 주로 디테일이 제한된 단조로운 디자인의 정장차림에 재미요소가 느껴지는 넥타이를 믹스매치해 세련된 느낌의 본부장 룩을 완성시켰다.
지난 방송에서 정겨운은 진회색의 지오지아 싱글 코트와는 대조적으로 노란색 빨간색 등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넥타이로 감각적인 룩을 연출했다.

또한 브리오니 턱시도 재킷에는 흰색 컬러의 보타이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같은 날 방송에서 분수대에 빠진 정려원을 위해 재킷을 벗어 주는 장면에서는 클래식한 슈트 느낌과는 반대로 트렌디한 감수성이 전해지는 도트 프린트 넥타이를 하고 있어 이색적이다.
SBS '샐러리맨 초한지'는 신약 개발을 둘러싼 대기업 간의 암투와 경쟁, 그 속에서 저마다 목적한 바를 이루기 위해 몸부림치는 대한민국 샐러리맨들의 애환과 성공스토리를 담은 총 22부작 드라마로 23일 현재 16회까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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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샐러리맨 초한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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