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그룹 에이트의 이현이 남자 솔로 가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이현은 지난 2007년 에이트 1집 앨범 '더 퍼스트'로 데뷔해 올해 가수 생활 6년차를 맞고 옴므에 이어 첫 솔로 앨범을 냈다.
이현은 에이트와 옴므 활동을 하며 '30분 전에', '심장이 없어', '내꺼 중에 최고', '이별이 온다', '그 입술을 막아본다', '밥만 잘 먹더라' 등의 히트곡을 내며 실력을 과시했다.

대중들에 노래 실력을 인정받은 이현은 올 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첫 솔로 정규 앨범 타이틀 곡 '너니까'로 사랑에 아파하는 마음을 청중에 고스란히 전하며 솔로로서도 큰 성과를 냈다.
이에 이현은 "공감대를 이끄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 "남자 솔로로 경쟁력이 생겼다" 등의 평을 받으며 남자 솔로로서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졌다.
이현은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가진다. 이는 남자 솔로로서 확실하게 입지를 다졌음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이현 측의 한 관계자는 OSEN에 "콘서트의 주 관객이 20~30대 여성들이며 기대 이상의 성원을 받고 있다"라며 "이현이 현재 그간 보이지 않았던 댄스 실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동시에 보여주기 위해 새벽까지 연습에 몰두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현의 에이트, 옴므, 솔로 행보가 확실하게 자리를 잡으며 그의 추후 행보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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