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무도' 정식 게스트로 변경 '재촬영 결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2.23 16: 06

배우 이나영이 MBC ‘무한도전’에 깜짝 출연이 아닌 정식 게스트로 초대돼 재촬영에 들어간다.
이나영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OSEN과의 통화에서 “당초 깜짝 게스트로 출연 예정이었는데 이미 촬영 콘셉트가 다 노출돼 재촬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일 촬영한 오프닝이 그대로 방송될 예정이고 다시 콘셉트를 구성해서 촬영할 것”이라며 “파업이 끝나고 촬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촬영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나영은 2일 무렵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무한도전’ 오프닝 촬영을 마쳤다. 당시 오프닝 촬영 후 본방송을 조금 더 촬영했지만 콘셉트가 다 알려진 상태라 원래 기획했던 대로 진행되지 않아 촬영을 중단했다. 이후 현재 MBC 노조 파업으로 촬영이 재개되지 않은 상태다.
이나영의 ‘무한도전’ 출연은 지난해 8월 ‘우천시 취소 특집’때 이뤄진 멤버들과의 전화 연결에서 출연을 약속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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