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예원이 TV조선 ‘프로포즈 대작전’ 연기자와 스태프들에게 통 큰 한 턱을 쐈다.
김예원은 최근 빡빡한 촬영 일정으로 제 때 식사를 챙겨먹지 못하는 연기자들 및 스태프들을 위해 밥차를 공수, 100인분 이상의 삼각 김밥과 우동, 규동 등을 직접 대접하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김예원은 이날 밥차 뿐만 아니라 직접 구워 예쁘게 포장한 쿠키도 준비해 전해주는 등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한층 밝고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예원은 “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파이팅하자는 뜻으로 밥차를 동원해 식사를 대접하게 됐다”며 “너무 개인적인 취향에 맞춰 준비한건 아닌지 걱정했는데 다들 좋아해주시고 맛있게 먹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극중 김예원은 함이슬(박은빈 분)의 절친한 베스트 프렌드이자 12년 이상의 긴 세월동안 주태남(박영서 분)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는 ‘짝 사랑 여신’ 유채리 역을 맡아 드라마의 극적 긴장감을 더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프로포즈 대작전’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남자 주인공 백호(유승호 분)가 첫사랑 이슬(박은빈 분)과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겪는 에피소드들을 재밌게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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