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서정진 영입...측면 공격력 강화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2.23 17: 12

[OSEN=김희선 인턴기자]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2012년 전력 강화를 위해 전북 현대의 올림픽 대표팀 윙어 서정진(23)을 영입했다.
수원은 23일 서정진 영입에 대해 전북 구단과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K리그 5년차인 서정진은 지능적인 패스워크와 기술을 지니고 있으며 올림픽 대표팀을 거쳐 기량이 일취월장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수원은 미래가 촉망되는 차세대 스타로 빠른 스피드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서정진을 영입함으로써 측면 공격에 활로를 모색하고 공격력을 배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원은 중동으로 이적한 이상호와 경찰청에 입대한 염기훈의 빈 자리를 서정진이 메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정진은 23일 오후 올림픽 대표팀과 함께 귀국한 후 24일 메디컬테스트를 거쳐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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