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유' 100만 달러 주인공, 시청자 손에 달렸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2.23 17: 36

[OSEN=김경주 인턴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에서 100만 달러를 차지할 우승자가 시청자의 손에 의해 결정될 전망이다.
'시청자가 직접 스타를 뽑고 만드는 신개념 오디션'이라는 취지로 시작한 '메이드 인 유'는 참가자 선발과정부터 합숙 멤버를 선택하는 데까지 시청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
또한 지난 방송에선 시청자 투표로 기사회생한 3명의 후보가 추가 합격됨에 따라 최종 멤버 톱 20이 완성되기까지 시청자의 힘이 크게 작용해 온 것이 사실이다.

이 연장선 상으로 탈락자를 결정하는 것 역시 시청자 손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자들은 매주 참가자들이 펼친 미션 무대를 보고 '스타성과 재능이 있다'고 판단되는 아이돌 후보, 즉 자신이 응원하는 후보에게 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는 방송 시작 후부터 그 다음날인 일요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문자 투표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를 합산, 점수가 가장 낮은 4명의 후보가 탈락자 후보로 결정되게 된다. 그 이후는 아이돌 마스터들이 최종 2명의 탈락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메이드 인 유'는 매주 2명씩 탈락, 내달 말 경 톱 12 선대결 후보를 결정할 전망이다.
현재 본격적인 합숙에 돌입한 톱 20은 첫 번째 미션 무대를 마친 상태. 오는 25일 방송되는 첫 경연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평가를 받게 될 예정이어서 과연 첫 번째 탈락자는 누가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메이드 인 유'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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