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5집 미니앨범 선공개곡 '블루' 뮤직비디오가 발표 이틀만에 300만을 돌파했다.
빅뱅은 지난 22일 자정 선공개곡 '블루'를 공개, 국내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 뮤직비디오는 23일 오후 현재까지 조회수 300만에 육박하고 있는 상태.
'블루'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이후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았으며 하루가 지난 이후에는 해외 팬들의 관심까지 더해져 조회수 증가의 속도가 배가됐다.

빅뱅의 폭발적인 관심에 YG 측 관계자는 23일 OSEN에 "22일 공개 당시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23일이 되자 해외 팬들의 관심이 더해져 '블루'의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틀만에 좋은 성과를 내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지난 22일 공개 직후에는 각종 음원차트의 1위를 차지함은 물론, 판매량 추이 좌표의 최고치까지 그래프 곡선이 치솟았다.
이 그래프는 공개 당일 출근 시간인 6시~8시 가량을 제외한 모든 시간동안 좌표 끝까지 그래프 곡선이 뻗쳤다. 팬들은 이에 빅뱅이 '지붕을 뚫었다'며 이례적인 판매량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음원 판매량은 현재까지도 꾸준히 1위를 유지하며 팔려 나가고 있는 상황.
앞서 빅뱅은 22일 자정 YG 블로그에 올라온 영상에서 곡 '블루'에 대해 "그리움과 허전함, 슬픔"이라고 표현하는가 하면 "아팠던 것들이 파랗게 변하는 곡"이라고 말했다. 또 "위로받는 느낌의 따뜻한 노래"라고 자평했다.
한편 빅뱅은 오는 29일 '얼라이브'를 발매할 계획이며 오는 3월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월드투어 '빅뱅 얼라이브 투어 2012'의 서울 공연에서 첫 무대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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