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주노의 아내 박미리 씨가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에 출연, 깜짝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스자기야'에 출연한 이주노는 23살 연하 아내 박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박 씨는 "아르바이트하는 카페에 찾아와서 관심을 드러내는 이주노의 모습을 보면서 당황해 했었다"며 "이후 이주노의 나이를 인터넷으로 검색해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의 나이가 우리 아버지의 나이와 비슷했다. 아버지가 63년생이고 남편이 67년생"이라며 "어머니는 65년생이고 남편과 2살 차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주노는 "장인장모와 나이 차이가 많이 안 나서 편안하다"며 "처음에 장인어른이 존칭을 쓰더라. 아기 생겼을 때도 주노 씨라고 어색해하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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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