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스페셜 4부작 ‘보통의 연애’가 파격적인 예고로 관심을 받고 있다.
‘보통의 연애’는 보통의 연애를 꿈꾸는 연인의 미스터리한 멜로를 다룬 내용. 예고는 “그를 만나고 다시 살고 싶어졌다”는 윤혜(유다인 분)와 “그 여자와 보통의 연애를 하고 싶어졌다”는 재광(연우진 분)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또 윤혜는 보통의 연애를 간절히 원하는 자신의 성격을 “나랑 잘래요?”라는 파격적인 대사로 표현한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제목이 반어법 아니냐?”, “예고만으로도 보고 싶은 드라마”, “보통의 연애 도대체 무슨 드라마지?”라면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드라마는 재광이 자신의 형을 죽인 용의자의 딸인 윤혜를 만나 사랑을 느끼게 되면서 그들 앞에 놓인 아픈 진실에 맞서게 되는 이야기다.
‘영도다리를 건너다’, ‘로맨스타운’ 등을 연출한 김진원PD와 ‘심야병원’의 이현주 작가가 만났다. 안방극장의 새 얼굴 유다인과 연우진이 주인공을 맡은 ‘보통의 연애’는 오는 2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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