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26·캘러웨이)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6강에 진출했다.
배상문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리츠칼튼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32강전에서 작년 마스터스 대회에서 그린 재킷을 입은 찰 슈워젤(남아공)을 1홀 차로 제쳤다. 배상문은 3라운드에서 존 센든(미국)과 맞붙는다.
1번홀과 4번홀(이상 파4)에서 패한 배상문은 7번홀과 9번홀(이상 파4)을 따내면서 반격을 시작했다. 접전을 벌이던 배상문은 14번홀(파4)에서 5m가 넘는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1홀 차로 앞서 나갔다. 이후 몇 차례의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18번홀까지 리드를 지켜 승리했다.

양용은(40·KB금융그룹)은 헌터 메이헌(미국)과 대결에서 3홀을 남기고 5홀을 뒤지는 바람에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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