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가 과격한 셔플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KBS 2TV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제작진은 최근 첫 방송을 앞두고 예고를 공개했다. ‘첫 방송 축하쇼’라는 이름의 예고에서 차인표는 이두일, 박희진, 윤지민과 함께 격하게 춤을 춘다.
티아라의 ‘롤리폴리(Roly poly)’에 맞춰 차인표는 셔플댄스를 추다가 급기야 막춤까지 소화한다. 촬영 당시 차인표는 단 한번의 NG 없이 한번에 막춤에 성공했다는 후문.

제작사인 선진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차인표는 이 장면을 위해 말 그대로 댄스와 사투를 벌이며 열정적으로 준비했다”면서 “특히 차인표는 대관령에서의 촬영을 마치고 심한 감기로 고생하는 가운데서도 열정적인 댄스를 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젠틀맨의 아이콘’인 차세주(차인표 분)가 격렬한 댄스를 추게 된 사연과 거기에 이어지는 기막힌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깜짝 재미를 선사하게 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잠시 지상에 내려온 엉뚱 선녀모녀 왕모(심혜진 분)와 채화(황우슬혜 분)가 날개옷을 잃어버려 지상에 머물게 되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릴 ‘선녀가 필요해’는 오는 27일 KBS 2TV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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