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양현석·박진영·보아, 눈물 '펑펑'..왜?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2.24 09: 33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이하 K팝스타)'의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보아가 생방송 진출자 최종 결정전에서 눈물을 쏟았다.
오는 26일 방송될 'K팝스타' 13회분에서는 '배틀 오디션' 본선 마지막 조의 불꽃 경연과 마지막 생방송 진출 기회를 두고 벌이는 2등들의 치열한 재대결이 담길 예정. 최종적으로 확정된 생방송 진출자 10인이 밝혀질 'K팝스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무엇보다 참가자들의 탈락으로 오디션 현장이 눈물바다를 이룰 것이 예고돼 이목이 집중됐다. 계속해서 흘러내리는 눈물을 참지 못하는 박진영의 모습과 함께 눈물에 인색했던 양현석마저 눈물을 글썽거리는 모습이 포착,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13회 예고에서 보아는 "다른 오디션도 이렇게 슬퍼요?"라며 쏟아지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울먹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보아는 'K팝스타' 12회 방송이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다음 주는 눈물바다겠구나.. 일주일을 어떻게 기다리나"라는 글을 올리며 여운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생방송 진출 마지막 기회를 두고 사력을 다한 무대를 선보일 2등들의 재대결에서는 의외의 결과들이 속출할 것이 예고됐다. 현재 이미쉘, 박지민, 이승훈, 박제형, 손미진, 오태석이 2등으로 재대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마지막 조인 김수환, 윤현상, 이건우 중 2등이 된 참가자까지 합세, 총 7명이 생방송 진출 티켓 4장을 둔 치열한 경연을 벌인다.  
제작진은 "참가자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꿈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절실함이 제작진조차 놀라게 할 때가 많다"며 "마지막 무대가 될 수도 있는 경합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참가자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팝스타'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중형차와 준중형 해치백이 제공된다. 26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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