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알렉스가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알렉스는 24일 방송되는 SBS시트콤 ‘도룡뇽도사와 그림자조작단’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극중 알렉스는 걸그룹 애스터스쿨 멤버 주연(시라 역)의 남자친구를 살해하고 재산을 가로챈 지훈 역을 맡아 도룡뇽도사 팀과 한판승부를 펼친다.

이번에 맡은 지훈 역은 그간 MBC ‘파스타’, KBS 1TV ‘웃어라 동해야’, SBS ‘천일의 약속’ 등의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부드럽고 젠틀한 이미지와는 정반대되는 악역이라서 더욱 관심을 끈다.
알렉스는 촬영을 마치고 “처음 하는 악역연기라 관심이 갔다. ‘웃어라 동해야’서 부부였던 주연이와 악연으로 만나 더욱 흥미로웠다. 선배님들의 코믹연기를 보며 너무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알렉스가 출연한 ‘도룡뇽도사와 그림자조작단’은 24일 오후 11시5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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