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녀' 박광현이 달라지다, 과감-느끼 변신..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2.24 11: 06

KBS Drama 채널의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의 박광현이 극중 과감한 변신을 예고한다.
 
드라마에서 스타 PD 노용우 역을 맡아 톱스타 강민 역의 김형준과  소이현(전지현 역)을 사이에 두고 치열한 애정다툼을 예고했던 박광현이 과감한 고백과 제안을 쏟아내는 것.

25일 방송될 방송분에서 노용우 자신에게 들어온 미팅 프로그램 섭외에 전지현과 함께 출연하는 것을 조건으로 수락한다.
게다가 그동안 전지현에게 '까칠함'으로 일관했던 노용우는 이날 방송분에서는 전지현에게 장난을 거는 등 캐릭터상에도 큰 변화를 보여줄 예정.
 
대사들도 화끈하다. 이유가 불분명한 트집으로 전지현을 괴롭혔던 노용우는 "사귀자는게 아니고 사귀는 척을 하자, 그러다 보면 진짜 사귈 수도 있고"라며 느끼한 멘트까지도 서슴치 않는다.
이같은 노용우의 변신은 노골적으로 전지현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는 강민(김형준 분)의 모습과 격한 충돌을 일으키며 드라마 종반 큰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체발광 그녀’는 초보 작가 전지현(김형준 분)을 가운데 두고 사랑 쟁탈전을 벌이는 스타 PD 노용우(박광현 분)와 톱스타 강민(김형준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드라마. 전지현과 노용우, 강민의 삼각 관계에 김꽃님(고나은 분)까지 엮이는 사각 관계에, 서연희(채영인 분)의 모습까지 엮이며 한층 높은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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