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67점 합작’ 마이애미, 뉴욕 제압…린은 턴오버 9개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2.24 12: 04

마이애미 히트가 제레미 린의 황색 돌풍을 잠재우며 뉴욕 닉스를 꺾었다.
마이애미는 24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NBA 뉴욕과 홈 경기에서 102-88로 승리했다.
마이애미의 빅스리 르브론 제임스-드웨인 웨이드-크리스 보시는 67점을 합작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뉴욕의 린은 8개의 턴오버를 더하며 부진했다.

이날 승리로 마이애미는 시즌 27승(8패)을 거두고 8연승과 함께 동부 컨퍼런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뉴욕은 18패(17승)째를 당해 다시 5할 승률 밑으로 떨어졌다.
마이애미는 1쿼터부터 린으로 시작되는 뉴욕의 2대2 공격을 철저히 막아냈다. 마이애미는 린이 스크린을 받자마자 린을 더블팀으로 묶어 스틸에 성공, 쉽게 속공 득점을 쌓았다. 제임스와 웨이드가 득점을 주도한 가운데 마이애미가 24-20으로 1쿼터를 가져갔다.
2쿼터는 접전이었다. 뉴욕이 벤치 멤버들이 분전하며 추격하자 마이애미도 웨이드와 보시의 득점포로 응수했다. 웨이드는 전반에 이미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고 찰머스가 버저비터 3점을 넣어 뉴욕을 따돌렸다. 뉴욕은 카멜로 앤서니가 2쿼터 종료 버저비터로 반격했지만 마이애미가 51-47로 리드한 채 전반을 마쳤다.
마이애미는 3쿼터부터 본격적으로 앞서갔다. 마이애미는 3쿼터에 빅3가 동시 폭발하며 뉴욕을 따돌렸다. 보시가 꾸준히 오픈 점프슛을 넣었고 3쿼터 후반에는 제임스가 축이 되어 뉴욕 수비진을 붕괴시켰다.
80-65, 14점차의 리드와 함께 4쿼터에 들어선 마이애미는 경기 종료까지 린과 베런 데이비스로 구성된 뉴욕 포인트가드진을 철저히 막아내 상대의 볼 흐름을 차단시켰다. 마이애미는 종료 1분 여를 남겨놓고 제임스가 웨이드의 어시스트를 받아 투핸드 덩크슛 꽂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이애미는 제임스가 20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5스틸로 2블록슛으로 맹활약했고 보쉬는 25득점, 웨이드는 22득점을 보탰다. 뉴욕에선 앤서니가 1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린이 마이애미의 막강 백코트 수비에 경기 내내 고전했다.
drjose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