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출신 김예분, 2년만에 스크린 '복귀'..'도망자' 캐스팅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2.24 14: 24

[OSEN=김경주 인턴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예분이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지난 2010년 케이블 채널 SBS 플러스 시트콤 '이글이글'에 출연한 이후 2년 여의 공백기를 가졌던 김예분이 올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도망자'로 컴백을 결정한 것.
'도망자'는 탈북자들이 범죄조직에 연루되고 남자주인공이 누명을 쓰고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액션물로 김예분은 이 영화를 통해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김예분은 공백기 동안 MC 제의를 받았지만 본격적인 연기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연기 공부에만 박차를 가했다는 후문.
그는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거라 많이 설레기도 하고 그만큼 부담도 된다"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영화 뿐 아니라 드라마 출연 제의도 들어오고 있어 올 해 김예분은 연기자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망자'는 조만간 출연 배우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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