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윌아이엠, 깜짝 클럽 파티 기획..직접 디제잉까지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2.24 14: 58

[OSEN=박미경 인턴기자] 밴드 블랙아이드피스 리더이자 세계적인 프로듀서 윌아이엠(Will.I.am)이 방한 소식과 함께 깜짝 클럽 파티를 개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파티를 기획한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조만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윌아이엠이 한국 팬들과 직접 만나고 싶다는 즉석 요청을 해 와 깜짝으로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의 바람에 따라 일반 공연 대신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클럽 파티로 기획되었으며 윌아이엠이 직접 디제잉을 선보일 것”이라 설명했다.

윌아이엠은 DJ POET, DJ AMMO 등 자신과 친분 있는 아티스트들을 동행해 화려한 디제잉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작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걸그룹 2NE1과 합동 공연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윌아이엠은 이번 파티를 통해 한국 음악은 물론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CJ E&M 측은 무엇보다 아티스트와 음악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무대로 기획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각종 SNS를 통해 자유로운 클럽 파티인 만큼 윌아이엠의 음악 스타일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한편 윌아이엠 깜짝 내한 공연은 29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클럽 앤써에서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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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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