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안방극장 컴백 전에 일본 팬들을 만난다.
이준기 소속사 IMX 관계자는 24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준기가 3월에 일본 3개 도시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면서 “팬미팅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준기는 앞서 지난 22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복귀작이 정해지면 일본에서 팬미팅을 먼저 할 계획이다”면서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작품을 마친 후에 찾아뵙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6일 전역한 이준기는 오는 7월 방영되는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가제)’에 합류한다. ‘아랑사또전’은 억울하게 죽은 처녀의 원혼이 고을 사또에게 나타나 원한을 풀어줄 것을 간청했다는 아랑 전설을 바탕으로 한 내용의 퓨전 사극이다.
이준기는 이번 드라마에서 귀신 보는 능력 때문에 잡귀의 시달림을 받는 까칠한 사또 은오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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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X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