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코' 이소라, '진보한 패션' 도전자 의상만큼 실감나네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2.24 17: 14

이소라가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4'에 입고 나온 의상들이 화제다.
이소라는 매회 미션과 묘한 연결고리를 갖고 있는 패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덕분에 도전자들의 디자인이 펼쳐지는 런웨이 쇼와 이소라의 의상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마치 하나의 컬렉션을 보는 듯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지난 4회 ‘자수정을 콘셉트로 한 2012년 봄여름시즌 컬렉션 디자인’ 미션에서 핑크빛 원 숄더 미니 드레스를 선택, 아찔한 섹시미와 여성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는 ‘런웨이 여신’으로 변신했다. 또, 이전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국가대표 유니폼 디자인’ 미션이 펼쳐진 3회에서는 하트 패턴의 블랙 앤 화이트 수트로, 품격 있으면서도 지나치게 무겁지 않은 감각적인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오는 25일 방송될 5회에서는 독특한 소재의 스커트와 언밸런스 디자인의 셔츠를 매치한 올 화이트 패션으로 또한번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처럼 화제가 된 이소라의 패션은 지난 시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시즌2에서 이소라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무대 의상 디자인’ 미션에서 올블랙 롱드레스로 쉬크한 매력을, 시즌3 ‘커플 클럽룩 디자인’ 미션에서는 가죽 소재의 파격적인 미니 드레스와 화려한 패턴의 스타킹으로 미션에 어울리는 패션을 선보이며 남다른 감각을 자랑해왔다.
이 같은 이소라의 스타일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응 또한 뜨겁다. “TPO에 맞춘 진정한 패셔니스타”, “프런코 안방마님다운 손색없는 패션 센스”, “난해한 미션에 맞춰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감각, 그 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까지! 이소라만이 가능하다” 등 거침없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오는 25일 밤 10시 방송에서 도전자들은 모기장, 나사, 못 등 철물점에서 찾아낸 소재로 자신의 디자인관을 표현한 의상 디자인을 미션으로 받아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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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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