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 예매율 1위 '탈환'..400만 돌파 '청신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2.24 16: 52

[OSEN=김경주 인턴기자]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이하 '범죄와의 전쟁')'이 예매율 1위를 탈환하며 400만 관객 돌파의 청신호를 켰다.
24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범죄와의 전쟁'은 실시간 예매 점유율 18.3%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일 개봉 이후 거의 한달 가까이 지났음에도 1위 자리를 다시 차지한 것이어서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며 장기 흥행에 순풍을 예고했다.

또한 '범죄와의 전쟁'은 지난 23일 하룻동안 5만 3,93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63만 3,994명을 기록해 400만 관객 돌파에도 기대감을 높였다.
'범죄와의 전쟁'은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90년대, 부산의 넘버원이 되고자 하는 나쁜 놈들이 벌이는 한판 승부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아이돌그룹 JYJ 세 멤버의 진솔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더 데이'가 실시간 예매 점유율 13.6%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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