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해품달' 최고의 무녀 '녹영' 코믹 패러디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2.24 17: 10

[OSEN=박미경 인턴기자] 개그맨 박휘순이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속 무녀 녹영으로 변신했다.
박휘순은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바로 ‘해품달’의 녹영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휘순은 하얀색 저고리와 검정색 한복 치마를 입고, 쪽머리 가발을 착용하고, 아이라이너로 눈꼬리 부분을 올린 스모키 화장을 했다. 기둥에 기대 서서 도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박휘순 표 녹영은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해품달’에 카메오로 출연해야 할 듯”, “빵 터졌다. 박휘순이 녹영이라니 정말 웃기다”, “무녀 박휘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품달’ 속 녹영은 성수청에 속한 조선 최고의 무녀로, 세자빈 시해 사건에 대한 모든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역할이다. 배우 전미선이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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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휘순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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