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신예' 엠블랙 이준이 한쪽 발을 허리에 올리고 줄넘기를 하는 묘기를 펼쳤다.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스타킹'(연출 안범진>에서 이준은 태권줄넘기에 도전했다.
태권줄넘기는 줄넘기를 하며 송판을 격파하고 재주를 넘는 태권도 기술을 해내는 종목. 이날 어린이 출연자가 김연아처럼 한발을 귀옆에 붙이고 한발로 서서 줄넘기를 계속하는 모습을 연기해 시선을 집중시켰는데, 여기에 이준이 당당히 도전하고 나섰다.

이준은 현대무용을 전공한 이답게 극도의 유연함을 선보이며 이 어린이가 해낸 기수을 모두 다 해내 녹화장에 있던 모든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어린이 출연자는 "연예인은 실패할 것"이라고 단언하며 전 재산을 걸었던 터이기에 결국 전 재산 3천원이 기부됐는데, "자신에게는 너무 큰 돈인"이라며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여 제작진을 박장대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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