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종합편성채널 TV 조선 '토크쇼 노코멘트'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앞으로의 기대를 높였다.
25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토크쇼 노코멘트'는 0.829%(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된 첫 회분이 기록한 0.656%보다 소폭 오른 수치.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박명수와 정준하 그리고 유세윤, 현영 등의 화려한 MC진이 시청률 상승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토크쇼 노코멘트'는 매주 정치계 인사, 연예인, 스포츠 스타, 화제의 인물 등을 초대해 MC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질문을 하며 배틀을 벌이는 형식. 게스트는 질문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대답하기 곤란할 경우 '노코멘트'를 외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선 전직 야구선수이자 방송인인 강병규가 4년 만에 방송에 출연, 그동안 자신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사건 사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N '전국퀴즈선수권대회'는 전국 시청률 0.16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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