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33, 전북 현대)이 스승 최강희 국가대표팀 감독의 첫 승을 선사하기 위해 출격한다.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25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에 이동국을 최전방 원톱으로 내세운다고 밝혔다.
이동국이 최전방 원톱으로 출격한 가운데 김두현이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지원하고 좌우에는 이근호와 한상운이 나선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김상식과 김재성이 호흡을 맞춘다.

중앙 수비에는 주장 곽태휘와 이정수가 벽으로 나서고, 좌우 풀백에는 박원재와 최효진이 자리를 메웠다. 골키퍼 장갑은 김영광이 끼게 됐다.
▲ 우즈베키스탄전 선발 명단
FW : 이동국 이근호 한상운
MF : 김두현 김상식 김재성
DF : 곽태휘 이정수 박원재 최효진
GK : 김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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