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신곡 피처링해줄 여가수 찾아요"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2.25 21: 35

가수 김장훈이 "올봄에 발표할 신곡에 참여할 여가수가 없어 답답한 상태"라고 말했다.
김장훈은 25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콘서트 '꽃서트' 관련 기자회견에서 "지금 준비된 신곡의 제목이 '봄비'라서 봄에 내야되는데, 여자 피처링 가수가 없다. 태연, 제시카, 아이유, 효린 등에게 알아봤는데 다 잘 안됐다. 그래도 올 봄에 꼭 내야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4월에는 10명의 작곡가와 함께 하는 10집 앨범을 낼 예정이고, 6~9월에는 전국 투어 할 것이다. 6월부터 중국 3군데서 공연도 예정됐다. 올해는 또 OST로 히트곡을 내는 게 소원이다. 될 때까지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라면과 소주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그는 "현재 결식 아동을 돕기 위한 라면 사업과 독도 소주 사업을 시작하려고 추진 중"이라면서 "이제 더 이상 몸으로 때우는 기부는 하지 말자는 뜻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30분 개최되는 '꽃서트'는 김장훈이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김장훈 플라워 사랑’이란 꽃배달서비스 사업 론칭 계획을 알리기 위한 행사. 기존 공연료 평균 99,000원이 아닌 전석 35,000원이란 파격적인 가격을 내걸어 공연을 마련했다.
오는 3월 1일 시작되는 김장훈의 꽃배달 서비스 사업 수익금은 중중장애아동을 치료 병동건립비용 200억원, 독도와 동해,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전용 광고판 설치비용 100억원 등의 기금 마련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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