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소울의 성훈이 선글라스를 벗고 안경으로 감춰둔 외모를 공개했다.
25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는 23대 전설로 80~90년대를 풍미했던 동물원의 김창기가 출연했다.
이날 도전자로 출연한 성훈은 "오늘 비장의 무기가 있다"고 밝혀 좌중을 궁금하게 했다. 무대에 오른 성훈은 늘 쓰고 있었던 선글라스를 벗고 안경으로 감춰둔 훈훈한 외모를 공개했다.

이에 MC 문희준을 비롯한 김구라는 "성훈이 오늘 준비를 많이 했다. 좀 더 나중에 공개해도 됐었는데"라며 놀라움을 내비쳤다.
성훈은 동물원의 '거리에서'를 "故 김광석이 불렀던 것과는 다르게 나만의 스타일로 꾸며보겠다"며 열창했다.
성훈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그리운 사랑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폭발적인 감성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2'에는 강민경, 박재범, 이정, 임태경, 성훈, 신용재, 알리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goodhmh@osen.co.kr
불후의 명곡2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