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불후2' 강민경 무대에 유모차 끌고 '깜짝 등장'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2.25 18: 51

가수 허각이 강민경의 '불후의 명곡2'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25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는 23대 전설로 80~90년대를 풍미했던 동물원의 김창기가 출연했다.
이날 도전자로 출연한 강민경은 노란색의 상큼한 의상으로 무대에 등장, "오늘 뮤지컬 같은 무대를 보이겠다. 깜짝 놀랄 사람이 등장한다"며 관객들을 기대케 했다.

강민경은 동물원의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를 열창, 시원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이어갔다. 무대 중반부에는 아기 유모차를 끌고 허각이 깜짝 등장해 강민경과 뮤지컬같은 무대를 꾸몄다.
허각과 강민경은 오랜만에 재회하는 연인의 모습을 그려 관객들을 폭소케 했고 후반부에는 함께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2'에는 강민경, 박재범, 이정, 임태경, 성훈, 신용재, 알리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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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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