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세바퀴(세상을 바꾸는 퀴즈)’가 파업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세바퀴’는 전국기준 시청률 13.1%를 기록했다. 이는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12.3%에 비해 0.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가수 설운도가 개그우먼 조혜련을 보면 여자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개그맨 김종국이 자신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문자를 1000통 이상 보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는 4.4%,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10.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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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세바퀴’ 화면 캡처